[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신촌누리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신촌동 110-4 일원 신촌한터~방축한터를 연결하는 총 1.4km 구간에 데크길과 야자매트길을 설치한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9억원과 함께 시비·구비 각 5000만 원,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이 포함됐다.

동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전망데크와 공중화장실도 함께 조성했으며,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된 쾌적한 보행 환경 제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오는 2026년에는 기존 회남로 행복누리길과 신촌누리길을 연결하는 원점 회귀형 탐방로 ‘신하누리길’ 조성도 계획 중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대청동 일원 생활환경 개선과 보행 인프라 확충을 위해 누리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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