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구읍의 통합 관광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자,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구읍은 옥천읍 상계·하계·교동리 일대를 말한다. 이곳은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역사·문화 관광 자원과 맛집·카페가 몰려있다.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문화 인프라도 조성 중이어서, 통합 관광 브랜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구읍을 대표할 관광브랜드 통합 이름과 BI다. 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다. 1인당 순수 창작물 작품 3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
상징·적합·창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4개 작품을 시상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구읍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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