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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 교통비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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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교통카드 2000매 배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 배기철)은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총 2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3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9개 구·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각 1000명씩 총 2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교통복지사업 취약계층 청소년·청년 교통카드를 9개 구군청에 전달한 사진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지원 물품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각 구·군청에 전달됐으며, 오는 7월 한 달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주)iM유페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을 통해 장기 미사용 교통카드 충전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구행복진흥원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장려 캠페인 'All 타'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 누구나 월 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신청 가능하며, 매월 44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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