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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학생과 함께 ‘디지털 삼성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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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역사문화관·영남대 협업 ‘점핑 with 삼성현’ 프로젝트 출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점핑 with 삼성현’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삼성현(三聖賢) 문화유산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성현역사문화관(관장 이종하)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원효, 설총, 일연 세 성현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숏폼·챌린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하반기 기획전시로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점핑 with 삼성현’ 프로젝트 발대식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특히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노상래)과 협업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12명이 경산시민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제작된 결과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시의 한 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회계세무학과, 국어국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인류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실무 지도는 김은진 학예연구사와 손미란 연구교수가 맡고 자문은 영남대 김기호 부단장, 이은정·박기홍·배준혁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 관장은 “대학생들의 상상력과 열정이 담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삼성현을 보다 친숙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살아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점핑 with 삼성현’ 프로젝트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노상래 사업단장도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문화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할 수 있는 계기”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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