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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선 8기 3주년…“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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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 거점 도약, 인구 증가로 '살고 싶은 도시' 입증
문화·관광 위상 강화 및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정주 여건 대폭 개선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산업, 문화,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내건 시는 지난 3년간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약 8000명 늘어 현재 20만 88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생산가능인구와 젊은 세대 유입이 두드러져 '살고 싶은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사진=안성시]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가 대표적이다.

오는 2027년 착공해 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동신일반산업단지는 1만 6000명의 고용창출, 2조 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안성 산업 도약의 핵심축이다.

또 시는 반도체 관련 조직개편,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지원, 안성산업진흥원 및 반도체인력양성센터 설립 추진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대기업 투자 유치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동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올해는 문화장인학교,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15분 문화교류장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총 56만 8000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시는 고삼호수, 금광호수 등 수변 자원을 활용한 호수 관광개발에도 적극 나서며 금북정맥 생태문화탐방로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25m), 하늘탐방로(167m)는 안성의 자연과 문화를 집약한 대표 명소로 부상했다.

대중교통 활성화도 주요 성과다. 신분당선 강남역행 버스(4401번·4402번)와 서울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행 버스(4305번)가 본격 개시돼 시민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을 확대하고, 수요응답형 버스와 행복 택시를 운행하며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했다.

복지·정주여건 분야에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영유아·아동 지원, 청년 자립 지원,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을 시정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성맞춤공감센터, 평생학습관, 안성뮤직플랫폼, 권역별 체육센터, 반려견 같이파크 등 공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도시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루며 새로운 역사를 그려갔다”며 “시민 일상에 행복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직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화두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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