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일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 설명회를 열고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시민과 공유했다.
행사에는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시정 주요 현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 도시개발, 시청사·문화예술타운 조성 등 지역개발 계획과 더불어 지속가능항공유 실증센터와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시험센터 등 미래산업 기반 사업들도 소개됐다.

보육·교육 분야에서는 임신축하금 지급, 산후조리비용 지원,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관련 시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등 생활체육 기반 확대 계획이 설명됐다.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계획 등도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받았다.
이밖에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중앙호수공원 어울광장 등 시민 문화공간 확충 계획도 소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서산의 성장 동력을 확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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