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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경주시 감포읍 1억원 상당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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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지역 생명을 지키는 '세이브 존' 조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감포읍 동경주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감포읍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5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성본부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감포읍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주민 밀집 시설에 약 1억원 상당의 AED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성본부가 경주시 감포읍에 1억원 상당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해 정인철 감포읍발전협의회장, 우순득 여성의용소방대장, 그라운드골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폐소생술(CPR)과 AED 사용 실습, 전달식, 설치 현장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 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시연했고, 주민들도 직접 패드를 부착하고 AED 작동 절차를 익히는 실습에 참여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

정인철 감포읍발전협의회장은 "장비 지원뿐 아니라 실습 교육까지 병행돼 지역의 응급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도 "AED 사용법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성본부가 경주시 감포읍에 1억원 상당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정원호 본부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도 필수적인 안전 인프라"라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AED 설치를 통해 감포읍 전역에는 이른바 '세이브 존(Save Zone)'이 조성되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 위기 상황에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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