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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계열 한국공항, 관세청 AEO 공인 'AA등급'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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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갱신 심사에서 AA등급을 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항 현덕주 전무(오른쪽)가 AEO 공인증서를 전달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진]
한국공항 현덕주 전무(오른쪽)가 AEO 공인증서를 전달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진]

이날 인천본부세관에서 진행된 제2회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는 공인 갱신 대상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공항에서는 AEO 총괄책임자인 현덕주 전무가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AEO는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고 있다.

한국공항은 지난 2011년 인천공항 지역 내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2014년과 2019년 재인증 이후 작년 12월에 세번째로 인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종합심사를 통해 이번에도 우수한 등급인 AA등급으로 최종 재인증 받았다. 재인증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오는 2029년 11월까지다.

현재 국내 AEO 인증을 받은 900여개 업체 중 약 18%만 AA등급 이상을 취득했다. 한국공항은 이번 AA등급 재인증을 통해 보세구역운영인으로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증이 갱신됨으로써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각종 감사/관세조사의 면제 및 자료 제출 생략 등 세관 업무상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한국공항의 서비스 기반이 튼튼하게 갖춰져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개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 퓨어워터, 제동한우, 물류장비 렌탈사업, 세탁사업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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