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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예산 1조원 오산의 미래"…이권재 시장, 취임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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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뼈대 완성, 계획 사업 ‘첫 삽’

-인구 50만 자족시대 ‘세교3지구’ 핵심축 강조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오산지역 발전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장중기자]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이 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 임한 지난 3년의 시간은 제게 있어서 너무나 짧은 시간으로 쏜살같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로 시민과의 약속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은 실행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 11월 세교3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총 131만평 부지에 3만 세대의 주택을 건설, 9만명이 입주하는 대단위 주거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 지구는 기존 세교1·2지구와 함께 자족 기능을 갖춘 인구 50만 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이권재 시장은 국·도비 등 외부재원 1432억원 확보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가장동 일대 30만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17만평 규모의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내삼미동 옛 계성제지 부지 역세권 개발,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추진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서랑저수지 일대 힐링공간화 사업과 도시재생형 문화 플랫폼 구축,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등을 지난 3년의 성과로 설명한 이 시장은 “앞으로 1년은 도시의 성장 구조를 실현하는 시기”라며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고, 변화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화성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탄2신도시 내 초대형 물류센터 조성 문제와 오산시의 동탄지역 오·폐수 위탁 처리 문제 등에 대해서는 “오산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1년은 도시의 성장 구조를 실현하는 시기”라며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고, 변화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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