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정책 대응력 확보와 국제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IIF는 국제 채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83년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 협의체다. IMF, G20과 정책 연계를 통해 국제 금융 규제, 정책 형성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IIF는 글로벌 부채, 스테이블코인, AI 같은 주요 글로벌 이슈 정책 제언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제금융협회 가입으로 기업은행이 글로벌 정책 현안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정책 협력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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