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군민 쉼터 역할을 해온 뱃들공원을 재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14억원을 들여 공원 기반 시설을 재정비하고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퉁불퉁하던 산책로와 훼손된 포장재를 정비해 보행 안전·편의성을 높였다. 잔디마당을 만들어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잔디마당과 벤치 사이에는 소규모 야외 공연장을 조성하고, LED조명을 설치해 야관 경관도 개선했다.
군은 뱃들공원을 주민 참여형 소규모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활동 등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뱃들공원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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