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통신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모델이 KT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2394247d729f7f.jpg)
그동안 토스페이를 통한 즉시 납부는 가능했지만 정기 자동납부 기능은 이번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번 도입으로 KT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에 이어 토스페이까지 자동납부를 지원하며, 간편결제 4대사의 자동납부 라인업을 완성했다.
토스페이 자동납부는 토스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계좌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등록 가능하다. 이후 매월 지정일에 요금이 자동 출금돼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KT는 디지털 친화적 고객층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토스페이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익월 실제 자동납부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 1천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청·납부 완료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도 증정한다.
장민 KT 재무실장은 "토스페이 자동납부 도입으로 요금 납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납부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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