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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정은환 신경과장, 호주 연수 마치고 진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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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W 산하 병원서 뇌졸중 원격진료·응급 치료 연구..."지역 뇌질환 치료 질 향상 기여할 것"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부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친 정은환 신경과 진료과장이 1일부터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2023년 6월부터 1년간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에서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협진 체계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국제협력 기관의 연구원으로서 급성 뇌출혈 환자의 초기 응급 치료에 관한 연구에도 참여했다.

에스포항병원 정은환 신경과장. [사진=에스포항병원]

정 과장은 귀국 후 에스포항병원 신경과에서 다시 진료를 시작했으며, 병원의 뇌졸중 전문간호사 양성과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서의 역할도 지속할 예정이다.

그는 "호주 연수를 통해 선진 의료시스템과 뇌졸중 원격진료의 실제 사례를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뇌 질환 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은 2011년부터 의료진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해외 연수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김만수 병원장(2013), 홍대영 병원장(2015), 양중원 부원장(2017), 이상억 부원장(2019), 진선탁 진료부장(2022) 등이 미국 등 유수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엄윤식 정형외과 진료부장이 미국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 관계자는 "정은환 과장의 복귀는 지역 뇌졸중 환자 치료 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와 연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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