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의회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1일 제98회 정례회(폐회 중) 예산결산특위 제8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여미전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갈수록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 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예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4기 예결특위는 여미전 위원장과 김학서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안신일, 유인호, 홍나영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 등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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