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특례시가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전담 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화성형 기본사회는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를 말한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꾸려졌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등 분야를 맡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발굴 및 시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기본사회담당관 신설은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의지이자,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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