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상암동에서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해 차량에 깔린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운전자는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했다.
![서울 상암동 도로서 SUV가 인도로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2792f1127a2f3.jpg)
1일 오후 4시 2분께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에서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남성이 차량에 깔렸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는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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