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KTX 오송역 선로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시설 ‘오송 선하마루’가 1일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이날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김영환 도지사와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송역 선하마루는 49억원을 들여 B주차장 일대에 지상 3층 필로티 구조로, 다목적 회의장과 라운지형 리셉션장, 계단형 홀 등을 갖췄다.
이곳은 워크숍이나 전시회, 시·군 홍보 회의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별도 대관료는 없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역의 탁월한 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서울역 스마트워크 센터'를 대체할 수 있는 회의·업무 거점이자, 충북 관광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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