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지난달 27일 동래구 사직동 부산시체육회관에서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2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조직 안에서 나답게 일하기’를 주제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후 4층 월계관에서는 단합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풋살, 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단체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은 협동심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지역 16개 구·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보급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 여러분이 지역 체육 발전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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