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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무더위 식힐 명소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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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동진천 괴산대교 하상변에 만든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찾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진천 괴산대교 하상변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사진=괴산군]

지난 5월 24일 준공과 함께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된 이 분수는 괴산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진천 괴산대교 하상변에 28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분수 공연은 클래식과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28곡에 맞춰 물줄기가 최대 높이 30m까지 역동적으로 연출되며, LED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영상 송출 등을 통해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이고 있다.

매 공연마다 다른 노래들로 편성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새로운 분위기의 분수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주민들이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괴산군]

낮 시간에는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휴식을 취하는 쉼터로 인기다.

야간에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으로 주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저수지나 인공호수가 아닌 ‘하천 위’에 조성된 음악분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통약자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부대시설은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40분, 오후 8시30분 하루 2회 운영한다. 유지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는 가동하지 않는다.

동진천 괴산대교 하상변에 조성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야경. [사진=괴산군]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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