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 남서울대학교 서동희 가상현실학과장,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충남TP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15개 과정 중 하나로, 충남 지역 미취업자·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AR·VR 콘텐츠 제작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메타버스 개론, 증강현실 UI·UX 설계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개월(480시간)이다.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응순 센터장은 “AR·VR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이번 과정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훈련생들이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 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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