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7월 4일까지 모집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7년까지 입주 가능하며, 전용 사무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센터는 대전 서구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8월 개소 이후 콘텐츠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기업 전용 사무실 외에도 콘:라보 스퀘어, 회의실, 교육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관련 기업으로, 대전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전 외 지역 기업도 3개월 이내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와 개인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ICT 융합 디지털 콘텐츠 등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2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개별입주실은 1년)이며, 매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입주 가능하다(개별입주실은 최대 2년).

입주 기업은 월 10일 이상 센터에 출근해 입주실을 활용해야 하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