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록체인 연구개발 기업 알페아랩스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 참가해 개발 중인 DePIN(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기반 클라우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페아(ALPHEA)'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는 암호화폐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해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인 행사다. 국내외 금융 및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사진=알페아랩스]](https://image.inews24.com/v1/9bfcf47596aeed.jpg)
알페아랩스는 알페아 프로젝트의 기술적 비전과 응용 가능성,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알페아는 기존 블록체인의 기술적 한계를 '파일'에서 '데이터'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이용자의 모바일 및 PC 디바이스에 존재하는 유휴 스토리지와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원으로 활용해 이용자 주도형 분산 클라우드를 실현하는 DePIN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 콘트랙트의 한계를 보완한 ESC(Extended Smart Contracts) 기술을 통해 모듈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지능형 엣지 샤딩(Edge Sharding) 기술을 적용해 엣지 노드(Edge Node) 전반에 걸쳐 데이터 및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높은 가용성과 리소스 최적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알페아랩스는 알페아의 클라우드 환경이 네이버 클라우드,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일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현 알페아랩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과 가능성에 대해 일반 대중의 높은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페아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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