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542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와이파이 1,539곳을 포함해 총 2,081곳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오동도, 웅천친수공원에는 도내 최초로 기존 장비(Wi-Fi 6, 1G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Wi-Fi 7, 10Gbps를 설치해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통신사와 상관없이 일반 접속은 ‘Yeosu WiFi Free’를, 보안 접속은 ‘Yeosu WiFi Secure’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보안 접속의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이번 시스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