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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장흥교도소 서로살림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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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내달 5일부터 빠삐용Zip에서 서로살림터 워크숍을 진행한다.

빠삐용Zip 서로살림터는 옛 장흥교도소의 경비교도대 구역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으로 주민들과 함께 생활 기술, 자연 살림, 자원순환 등을 배우는 곳이 될 예정이다.

옛 장흥교도소 전경. [사진=장흥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상호 학습, 생활 기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자율적인 운영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운영 주체를 발굴한 다음,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도모한다.

워크숍은 오는 5일 빠삐용Zip 김영현 단장의 ‘서로살림터 운영 원칙과 공간 철학 안내’ 첫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광주 삶 디자인센터 박형주 센터장의 공유공간 레퍼런스 강의, 수리상점 곰손 유혜민 대표의 우산 수리 워크숍, 제로웨이스트, 리필 스테이션 운영사례를 배울 수 있는 한걸음가게 김지현 대표의 자원순환 가게 운영 사례, 안버림연구소 최석탄 대표의 폐자재 업사이클링 제작 실습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자연 살림으로 일상을 예술로 디자인하는 목신의 숲 윤용신 대표, 맑동정미소 김영대 대표의 구들장 논과 마을정미소 프로젝트 소개, 도시 정원을 지역에 맞는 나무, 풀, 꽃으로 가꾸는 자연가드닝 강의는 산이정원 이병철 대표가 맡는다.

세부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정민룡 대표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직접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가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이 ‘서로 살림’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기술을 지역주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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