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충북지부가 30일 요양보호사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충북지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보호사 윤리강령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성을 명확히 밝혔다”며 “직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사회적 대우를 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는 돌봄 대상자의 변화와 신호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최일선 감지자며, 인간 존엄을 실천하는 존재”라고 소개하며 윤리강령에 기반한 윤리원칙 7개를 선언했다.
윤리원칙은 △돌봄 대상자 존중과 권리 보호 △비밀보장과 사생활 보호 △전문성과 책임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자기돌봄 △사회적 책임과 제도 개선 참여다.
그러면서 “돌봄윤리에 기반해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나이 들어갈 수 있는 사회, 존엄한 삶의 권리가 보장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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