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우호 협력을 통한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강성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를 방문 중이다.

대표단은 이날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열린 시장 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마뉴엘 치쿼팅 사가바리아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두 도시는 그간 이어온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계절근로자와 청소년 교류 행사도 정상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두마게티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두 도시 간 문화교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정미숙 군 민간협력팀장은 “두마게티시와의 자매결연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온 모범 사례”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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