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전북시군의회의장협 “새만금 국가정원 지정, 더 미룰 수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백현 김제시의장 제안‘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및 국비반영 촉구 건의안’ 채택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91차 월례회가 30일 김제시 백구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남관우 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성주 김제시장의 환영사,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및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스마트팜 단지 견학도 있었다.

전북시군의회 의장들이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과 국비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제시의회 ]

특히,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및 국비 반영 촉구 건의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 국가의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 유일무이의 복합 생태공간으로, 생태적 가치와 광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국가정원 지정의 모든 요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정부가 더 이상 서해안의 가능성을 외면하지 말고, 새만금 국가정원 지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장은 이어 “순천만(남해안), 태화강(동해안)은 이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반면, 서해안은 여전히 공백 상태”라며, “이는 중앙정부의 지역 불균형과 정책 편중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월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북 시·군의회는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지역의 현안을 전북 전체 의제화로 끌어올리며 전북 의회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북시군의회의장협 “새만금 국가정원 지정, 더 미룰 수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