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27일 김천의료원에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천시장, 도·시의원 등 주요 기관장 100여 명이 참석해 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검진센터는 경북도와 김천의료원이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총 120억원(국비 60억, 도비 60억)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검진센터와 영상촬영센터, 2층에는 일반검진 및 내시경센터, 3·4층에는 행정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1층 종합검진센터는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일반·심장·기초검진 등 맞춤형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내시경센터에서는 내과 및 소화기 검진 등 내과 중심의 전문 검진 서비스가 운영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건강검진센터의 준공은 김천지역은 물론 도민 전체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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