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대덕구는 7월 1일자로 미래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본청은 기존 4국 2실 24과에서 6국 2실 25과로 확대되며, 미래전략국과 안전교통국이 신설된다. 또한 평생학습원은 통폐합되고, 인구정책과·미디어홍보과·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된다. 사업소는 4급에서 5급 체제로 조정됐다.

신설된 인구정책과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일자리와 청년·청소년 정책을 통합 추진한다. 미디어홍보과는 홍보환경 변화에 대응해 구민 및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개편은 미래 이슈와 지역 현안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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