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라오스 교육체육부와 교육 협력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소속 공무국외출장 대표단은 2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교육과 정보화, 특수교육 등 분야의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과 황경아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한영·이재경 의원,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숙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일진 단장과 인용준 부단장,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도 함께했다.

양측은 대전의 산학연 기반 교육모델과 장애인 정보화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라오스 현지에 적합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청년 인재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례 교류 및 정책 기반의 양해각서(MOU) 체결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정부 및 현지 교육기관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