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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SW테스트 경진대회 '대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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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27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서 ... 지역 기업 SW 품질 개선 기대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제4회 SW테스트 경진대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호텔인터시티 별관 2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전국 13개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 경진대회로서 실무 중심의 품질 테스트 역량을 겨루는 현장 실습형 행사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46개 팀, 총 92명(2인 1조)이 본선에 참가하며, 지역 기업이 개발한 상용 SW 제품을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 테스팅을 통해 품질 결함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보고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W테스트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회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실사용자 관점의 생생한 피드백과 함께 무료 베타테스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실전 경험을 통해 SW 품질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다.

SW 테스트 대상 제품은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하며, 대전지역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2025년 대회 예선은 전국 13개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선은 서면 평가 또는 품질캠프 형태로 운영되며, 본선은 현장에서 실시간 테스팅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치열하게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SW 테스트와 품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각 지역 담당자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전일 숙식과 기념품, 참가자 전용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전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총 15개 팀에 1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본선은 △개막식 및 오리엔테이션 △경진대회 △전문가 심사 △참가자 교육 및 부대 이벤트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실무 중심의 품질관리 역량을 체험할 수 있다.

대회 운영 관계자는 “SW 품질과 테스트 역량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문가를 꿈꾸는 유망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간 품질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단위의 대표 품질 경진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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