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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도시 조성 박차…생활 인구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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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프라·콘텐츠·마케팅 3박자 전략
상반기 4만명 방문 성과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생활 인구 확대를 이끌기 위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4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양군은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열고, 총 48개 관광 실행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단’ 보고회 모습 [사진=청양군]

보고회에서는 △관광 수용태세 개선 12개 과제 △관광 인프라 구축 20개 과제 △생활 인구 확대 16개 과제 등 3대 전략과제의 성과와 향후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상반기 중 천장호 공중화장실 등 주요 관광시설 3곳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고,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 조성사업도 공정률 80%를 기록하며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단순 농특산물 판매에서 벗어나 먹거리 다양성과 가족·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청양 투어패스, 스탬프 투어, 한달 살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상반기 2,77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스포츠 마케팅과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통한 생활 인구 유입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4개월간 군을 찾은 방문객은 4만 명을 넘었으며, 군은 관광객 500만 시대를 위한 장기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윤여권 청양 부군수는 “부진 과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광 시설 조기 완공, 먹거리 중심 축제 개편, 외국인 유입 확대 등 민간 협력 전략을 통해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청양=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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