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서천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이 2023년부터 이어온 전국단위 육상대회의 일환으로, 전국 실업·대학 육상선수와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해 3일간의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뉘며, 남녀 100m, 400m 허들, 4×100m 릴레이 등 트랙 종목과 함께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 종목까지 총 46개 종목이 펼쳐진다.

특히 서천군청 소속으로 한국 육상의 유망주로 꼽히는 서민준 선수가 남자 100m, 200m, 400m 계주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전국 규모 육상대회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첫 회를 맞이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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