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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D프린팅 메카’ 본격 행보…독일 EOS와 기술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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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독일 EOS·생기연·한밭대, 글로벌 3D프린팅 공동 협력 추진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글로벌 금속 3D프린팅 선도기업인 독일 EOS AMCM,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와 3D프린팅 기술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국방·우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대전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2027년까지 3D프린팅 기반 소부장 공급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TP-독일EOS-생기연-한밭대, 3D프린팅 기술협력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사진=대전테크노파크 ]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적층제조(AM) 전문가 워크숍 공동 개최 △대형 금속 분말 적층(PBF) 방식의 3D프린팅 기술 지원 및 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EOS AMCM의 요제프 바일하머 매니징 디렉터가 대전TP를 방문해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OS 그룹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금속 3D프린팅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하고 있다. 산하 법인인 EOS AMCM은 고성능 맞춤형 금속 3D프린팅 플랫폼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이 세계적 수준의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할 기회”라며 “대전을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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