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도내 공공기관 고충상담원 51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양성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23일) 충북여성미래플라자에 열린 교육은 새로 지정된 공공기관 고충상담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상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경주 크리에이티브다양성센터 대표가 성 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성인지감수성과, 박찬성 변호사의 피해자 관점의 성희롱·성폭력 판례와 사례 분석, 권수현 평등공작소 나우 대표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와 고충상담원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기관·단체에 성 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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