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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60대 농부, 농약살포기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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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에서 60대 농부가 농약살포기에 깔려 숨졌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2분쯤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한 과수원에서 60대 농부 A 씨가 농약살포기를 이용해 농약 살포 작업을 하다 농로를 이탈하면서 해당 농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23일 오후 1시 32분쯤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한 과수원에서 발생한 농약살포기 깔림 사고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천=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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