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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강화… '시민 생명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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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9월까지 전방위적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최근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집중호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수방장비 사전 점검 △현장 구조훈련 △침수 취약지역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양주소방서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수방장비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구조훈련을 꾸준히 시행 중이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가, 둔치주차장 등 13개소를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해당 지역에 대해 기상특보 발효 시 하루 2회 이상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주민 대피 안내와 차량 통제 등 선제적 대응조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즉시 상황대책반을 가동, 재난 대응 수준을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신속한 구조활동과 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권선욱 소방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풍수해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 대원들이 지난해 태풍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양주소방서]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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