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다영 포항시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2025 포항국제불꽃축제 기간 중 시민들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 경상북도간호사협회 산하 단체 '차세대간호리더'(회장 박준수) 회원들을 시의회 도서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청년 예비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발전과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 의원은 축제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간호리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바라본 포항의 도시 이미지, 숙박 및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간호계의 현실과 청년 간호사들의 고용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 차원의 의정 갈등으로 인해 간호사 면허 발급 및 취업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제도 정상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지역 의료 현장에서 간호 인력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지역 청년들의 전반적인 취업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다영 의원은 "포항 불꽃축제에서 청년 예비간호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인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영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청년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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