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지역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해 선보인 라면 제품 ‘꿈돌이 라면’이 출시 2주 만에 당초 생산 물량 30만 개 전량을 판매 완료했다. 시는 지난 9일 제품을 처음 출시했으며, 22일 기준 모든 물량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출시 첫 주 20만 개가 판매된 데 이어, 그다음 주에 10만 개가 추가로 판매되며 2주 만에 초기 생산량 30만 개가 모두 소진됐다. 시는 이후 수요 대응을 위해 추가로 22만 개를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대전 한정 판매’ 콘셉트와 굿즈 마케팅을 접목했다. 한정판 패키지 구성과 함께 팝업스토어 운영 등 마케팅 전략이 병행됐다.
판매처는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을 비롯해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개소이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