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내달 31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품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시는 대상자 확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줄이고 사업 포기율을 낮추기 위해 신청 접수 시기를 기존 1월에서 6-7월로 조정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지정된 품목을 재배 중인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임업 관련 종사자이며, 반드시 ‘임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양주시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총 6개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오는 8월 ‘양주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2026년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소득 지원사업이 지역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임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임업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사업별 세부 지원 요건 및 자격,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산림과 산림경영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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