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을 정부에 건의했다.
조 의장은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을 골자로 한 건의안을 제출했다. 해당 건의안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충청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서는 교통망 통합이 필수”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총 21건의 건의안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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