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꽃밭에서 워킹을' 포천시, 가든페스타 시민 패션쇼 열린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을 패션쇼 참가자를 내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의 대표 무대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패션에 대한 열정과 참여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무대에 설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내달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공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하며, 선발된 인원은 내달부터 9월까지 전문 워킹 및 포즈 교육을 받은 후,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런웨이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인 프로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일상 속 모델’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