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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국토부차관 "익산에 동물복지진흥원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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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 선제대응·반려동물 선도도시 도약 위해 제안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20일 전북 익산이 반려동물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동물복지진흥원’ 유치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최정호 전 차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는 반려 인구 1천 50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라며 “반려동물 산업 및 관련 직종, 문화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같이 제언했다.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사진=최정호 ]

이어 “이 같은 상황에 익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 유치 및 인프라 조성 등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최 전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선진국을 만들겠다며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최 전 차관은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익산시는 ‘동물복지진흥원’ 유치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동물복지진흥원 유치는 익산이 반려동물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동물복지진흥원이 설립되면 여러 부처에 분산된 동물 관련 업무를 통합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동물복지진흥원이 익산에 조성될 경우 대한민국 동물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반려인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숙박시설(호텔 등)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동물복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 등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며 “익산시가 조속히 해당 기관 유치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동물보호를 넘어 복지 중심 체계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라며 “저 역시 익산이 반려동물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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