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D화성개발, 임대형 민자사업(BTL) 2건 연속 계약 체결…교육 인프라 개선 선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HXD화성개발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분야에서 연이은 수주 성과를 내며 공공개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화성개발은 지난 4월 ‘영주여중 외 1교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 수주에 이어, ‘그린스마트스쿨 화원초 외 3교 BTL’, ‘안동대학교 시설개선 BTL’ 사업의 도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18일 계약이 체결된 ‘그린스마트스쿨 화원초 외 3교 BTL 사업’은 화원초, 구지초, 대구북중, 평리중 등 총 4개교의 개축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362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며, 화성개발은 대표 건설사로 참여한 대구미래배움터(주)와 함께 실무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어 19일 체결된 ‘안동대학교 시설개선 BTL 사업’은 인문관과 자연관을 확충해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립대학 기반 강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00억원이다. 화성개발은 대표 건설사로 참여한 안동미래배움터(주)와 함께 사업을 주도한다.

화성개발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구미초 외 1교 등 4건의 BTL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며 민간투자개발 방식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기획형 개발사업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수 HXD화성개발 대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협상을 진행했고, 공공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 개발사업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