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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동남아 렌탈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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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두 번째 설립한 해외 거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웅진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웅진]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웅진]

웅진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웅진은 한국 기업 및 현지 렌탈 업체를 대상으로 WRMS(Woongjin Rental Management System)를 통한 렌탈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웅진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표준화된 핵심 기능 위에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 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현지에 마련한 글로벌운영센터(Global Development Center)를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십 생태계도 구축한다. 한국 본사에서 솔루션의 현지화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해외 법인은 기술·영업·고객지원을 맡는 구조다. 파트너사는 라이선스 리셀링과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서비스 품질과 현지 고객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미국 법인에 이어 웅진이 두 번째로 설립한 해외 거점이다. 동남아 시장 진출의 허브이자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핵심 교두보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웅진은 말레이시아 법인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B2B IT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 법인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제2본사로, 웅진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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