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0개소의 5세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일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 중심의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등 예방치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치아 청결 게임 △천연치약 만들기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내 카메라 관찰 △미래 치과의사 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무료 불소도포(불소 바니쉬)와 가정용 불소 양치용액도 함께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산에 의한 부식을 막아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성분”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치아 건강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