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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꿈순이, 대전 동구 명예구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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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사옥 이전 따라 32년 만에 주소도 동구로 이적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의 상징적 마스코트인 꿈돌이·꿈순이가 32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대전관광공사는 19일 오후, 꿈돌이·꿈순이 부부와 그들의 가족인 ‘꿈씨패밀리’가 대전 동구로 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입은 지난 5월 대전관광공사가 사옥을 유성구 도룡동에서 동구 원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소속 지식재산(IP)인 꿈씨패밀리의 주소지 또한 함께 옮긴 것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계기로 지구에 도착한 꿈돌이·꿈순이가 대전에 정착한 이후 32년 만의 주소 이전이다.

꿈돌이 꿈순이 동구명예구민 전입 행사 [사진=대전관광공사]

꿈씨패밀리는 부부 꿈돌이·꿈순이를 중심으로, 자녀인 꿈빛이·꿈결이·꿈누리·꿈별이·꿈달이 등 총 7명의 대가족이다.

전입행사는 동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꿈돌이·꿈순이가 전입신고서를 작성하며 시작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접 전입신고증서와 명예구민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이어 접견실에서 꿈돌이 가족을 위한 동구 맞춤형 가족정책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전입이 단순한 주소 변경을 넘어, 지역소멸 극복과 출산 장려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꿈돌이 캐릭터를 통해 동구의 정책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전국 단위 홍보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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