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미디어센터 소속 대학신문사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2025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사업(2차)’에 선정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매년 심층보도 활성화와 양질의 뉴스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취재 지원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 언론 부문을 신설해 전국에서 1차 7개교, 2차 10개교를 선정했다.
전주대 대학신문사는 ‘한일 시민의 일상에 스며든 문화 교류의 흐름 조명’이라는 주제로 지원사업에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제를 통해 한일 양국의 생활 속 문화 교류가 가져온 경제적·사회적 변화를 추적하고, 이에 대한 시민 여론과 세대별 인식 차이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 문화 교류가 양국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문화적·정책적 발전 방향성에 대해서도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 프로젝트는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통해 도쿄 신오쿠보, 노인대학, NHK 문화센터 등 주요 기관과 현장을 직접 취재한다.
현지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기획 기사는 9월 이후 전주대신문, 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재된다.
전지은 편집장(한국어문학과 23학번)은 “학교 대표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취재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소담 미디어센터장(영어교육과 교수)은 “대학신문사 학생 기자들 스스로 정부 사업에 직접 도전하여 값진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한 기획 취재를 통해 학생 기자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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