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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이 만든 동아리 무대로 지역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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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버스킹…“우리가 무대의 주인공”
소속 노래동아리 ‘피날레’, 21일 수성못 버스킹 공연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성못에서 청소년 노래동아리 ‘피날레’의 버스킹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동아리연합 ’O.U.Z.E’ 게릴라콘서트 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번 공연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과 준비, 공연까지 주도하며 문화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날레’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준비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노래·댄스·기획·진로·봉사 등 관심사 기반의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동아리에는 정기 공연, 연습 공간 지원, 행사 연계, 대외활동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동아리연합 ’O.U.Z.E’ 게릴라콘서트 공연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 댄스동아리연합 ‘O.U.Z.E’가 게릴라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O.U.Z.E’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20여 개 댄스동아리들이 연합해 결성한 단체로,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안무를 구성해 공연을 완성하는 대표적인 자율 활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동아리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동아리 가입 시 공연 참여 우선권, 연습실 대관, 봉사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스스로 만들고 성장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동아리연합 ’O.U.Z.E’ 게릴라콘서트 공연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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