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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실무 중심 기능 보강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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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조직 안정화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직개편 핵심은 미래전략실 신설과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군민 안전 중심의 기능 강화를 위한 상황관리팀을 새로 만드는 것이다.

미래전략실은 새 정부 국정 정책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군정에 신속히 적용하는 핵심 조직 역할이 목표다.

미래정책팀과 정부협력팀, 전략사업팀, 혁신도시팀, 세종사무소로 구성돼 중앙정부와 정책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핵심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상황관리팀은 재난안전법(18조)에 따라 충북 도내 군 단위 처음으로 24시간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신설한다.

군은 청년층 특수성을 반영한 데이터 수집·분석과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통계팀도 조직했다. 일자리팀의 경제과 이관은 새 정부가 강조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추진한다.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발전에 따른 인프라 확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재된 도로 업무를 일원화하고, 도로·교통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도로교통과를 신설한다. 도로계획팀과 도로관리팀을 새롭게 구성한다.

이외에도 군은 건설·하천 분야를 일원화한 건설하천과를 신설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시설조성TF팀과 산림시설조성TF팀을 둔다.

이번 개편으로 본청과 직속기관은 각각 3실 20과 102팀, 6과 31팀으로 재편된다. 정원은 831명에서 843명으로 12명 늘어난다.

군은 입법예고와 관련 조례안 심의 등 이달까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진천의 성장동력을 체계화하고,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정책 환경 변화를 또 한 번의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소개했다.

/진천=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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